집안 정리를 하다보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만 선반에 올려두고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뭔가를 정리해서 깔끔하게 사용하겠다는 마인드가 중요^^
항상 집안 구석구석 신경을 쓰는 로렌~ 이번에는 부엌옆 다용도실에 키가 높은 선반을 두려고 했던 모양이다. 실제로 이 선반을 설치한건 몇개월 지났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한다.
이케아에서 판매중인 이 제품은 오마르(OMAR)~ 원래 3단 선반인데 일부러 2개를 구매해서 6단으로 조립했다.
이케아 오마르 선반의 사이즈는 폭 92cm, 깊이 36cm, 높이 94 cm~ 무게는 9.16kg
이케아 홈페이지의 가격을 검색해보니, 39,900원이다. 재질은 기둥부분이 스틸과 아연도금이고 선반과 받침은 스틸, 폴리아미드 플라스틱, 아연도금이더라.
오마르의 조립 설명서 표지~ 사이즈별로 두 종류가 있는 모양이다.
설명서에 있는 그림을 보고 그대로 조립하기만 하면 된다. 이 제품은 별도의 도구가 전혀 필요없다. 먼저, 부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이 우선!
기둥을 하나씩 눕힌 상태에서 제일 밑부분 선반부터 연결~
검은색부분은 선반과 선반의 간격을 조절하는 부분이다. 이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하면 되니까 정답은 없다^^
기둥의 제일 밑부분에 연결되는 높이 조절 나사~ 선반을 세웠을 때 수평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 부분을 조절해서 맞추면 됨.
이케아 오마르(OMAR) 3단 선반 2개 연결하기
짜안~ 이케아 오마르 3단 선반의 제일 밑부분이 완성된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나머지 선반을 차례로 끼우고 고정시켜야 한다.
고정 클립을 끼워주고...
거기에 다음 선반을 끼우면 된다~ 정말 쉽고 단순하다.
원래대로라면 3번째 선반을 연결한 다음, 기둥끝에 마개를 끼워야 하지만...3단 선반 2개 연결이 목적이었기에 마개는 필요없고 거기에 또 다른 기둥을 끼워야 했다.
그런데 이렇게 연결해보니.. 선반이 조금 흔들리긴 하더라. 선반에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상태라서 그렇게 느껴질 수도^^
모든 선반을 끼운 다음에는 기둥 끝부분 마개를 끼워주면 완성!
이케아 오마르 3단 선반 2개를 연결했더니 이렇게 많은 부속이 남았다. 저기 보이는 끈 두개는 벽쪽에 세웠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벽에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집 냉장고 근처에 설치한 이케아 오마르 6단 선반~
저 선반 하나의 최대 허용 하중은 33kg라고 한다. 위 사진처럼 물건을 올렸을 때와 아무것도 안올렸을 때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흔들림이 거의 사라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