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에는 '열차'를 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코레일'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 내가 꼭 필요할 때는 지인의 도움으로 열차를 예매하는 편이다.
인터넷 웹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이용하면, 정말 쉽고 빠르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고, 내가 구매한 승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까지 가능하더라.
그리고.. 이렇게 발급한 모바일 승차권은 역창구나 발매기에서 따로 실물 티켓으로 발급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장점이 제일 크다^^
이 글은 코레일 예매와 승차권 전달하는 법에 관한 내용이다. 아마도 코레일 어플을 처음 이용할 경우, 이 글을 참고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 싶다^^
우선, 코레일 어플을 실행한 후...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편도' 혹은 '왕복'으로 승차권예매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당연히 출발일과 승객수도 지정해야 함!
그러면, 해당 날짜에 출발하는 열차의 시간별 종류를 비롯해서 일반실과 특실의 가격, 할인률 등이 표시되는데... 여기서 내가 타고자 하는 열차 종류와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위와 같은 '승차권 정보 확인'이 페이지가 나오면, '장바구니' 혹은 결제하기를 선택! '왕복 승차권'이 아니라면 굳이 장바구니를 터치할 필요는 없다.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종류를 보니까, 위 4가지만 해당된다. 신용(체크) 카드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면.. '일반' 또는 '법인' 카드를 별도로 적용할 수 있더라.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코레일 예매는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 과정이 전혀~ 필요없다는 점이다. 단순히 본인의 카드 정보만 정확히 입력하면 됨!
코레일 예매와 승차권 전달하는 법
'법인카드'의 경우에도, 카드 정보와 사업자번호만 정확히 입력하면 예매가 쉽게 끝난다. 이런 특징은 인터넷 쇼핑몰들과 굉장히 다른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승차권 결제와 발권이 마무리 되면.. 위 오른쪽 화면과 같은 모바일 승차권을 받게 되는데, 제일 밑에 '전달하기' 버튼이 보인다. 바로, 이 버튼을 선택하면 비회원에게도 코레일 승차권을 보내줄 수 있다^^
실제로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계정으로 알림톡이 도착한다. 전달받은 코레일 승차권을 확인하려면, 상대방이 코레일 어플을 설치한 다음에 '미등록고객' 페이지에서...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그리고 비밀번호(티켓의 예매한 사람이 설정해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승차권을 제대로 전달받을 수 있다.
코레일 열차표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었다면, 모바일 승차권 페이지에 '받은 승차권'이라고 녹색의 도장이 표시된다^^
그리고 제일 밑부분을 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배너가 반복해서 지나가는데.. 캡처한 승차권은 부가운임 납부 대상이라는 공지가 눈에 띈다.
즉, 열차에 탑승해서 본인의 예약 좌석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캡처화면은 절대 안되며~코레일 전용 어플을 통해서만 제시해야 한다는 뜻이다. 반드시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