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물질 때문에 손이 닿는 물건 등은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각종 소독제, 살균제 등이 판매되고 있지만..요즘은 직접 만들 수 있는 살균 소독제가 대세다.
수돗물을 전기 분해시켜서 살균수로 만든다는 원리가 적용된 제품인데.. 일단, 이런 제품은 처음 구입이 조금 비쌀 뿐..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히 메리트가 높다.
로렌이 '바우젠(vauzen) 전해수기'를 구매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이 제품이 유명해진 건 동물훈련사로 알려진 '강형욱'씨가 전해수기로 개탈취제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입소문을 탔기 때문인 듯^^
로렌의 선택은 바우젠 전해수기 '듀오패키지'였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290,000원~
기본 제품 이외에 몇 가지 용기가 더 추가된 상품이다. 최소 1년이상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전혀 손해보지 않을 듯 (사용기간이 길수록 경제성이 높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포장 박스의 봉인 스티커 제거 후 사용했는데.. 하자가 없는 이상 교환은 불가하다~
바우젠 전해수기 듀오 패키지 전체를 개봉한 상태의 모습이다.
전해수를 만드는 본체 이외에 1리터 피쳐, 작은 휴대용 스프레이 2개가 포함되어 있더라. (본체에 직접 꼽을 수 있는건 400ml 스프레이와 1리터 피쳐)
분리형 플러그의 모습이다.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모양..
220v 플러그의 장착~ 바우젠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은 '청담 코퍼레이션'이라는 국내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전해수기 본체의 밑부분이다. 전선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보인다~ 본체의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16cm, 무게는 370g.
본체 위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반자동 스프레이 용기의 밑부분이다. 저 부분은 절대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니.. 꼭 주의해야 함! 당연히 스티커는 제거한 다음에 사용해야 하고~
청소할 때 '살균력'을 최대한 높이려면 정제소금을 넣어서 전해수를 만들 수도 있다. 400ml의 전해수 제조시 0.5g의 소금이 필요함~
화장실의 용변 냄새를 비롯해서 음식물 쓰레기, 생선 비린내, 반려동물 냄새, 걸레 냄새 등을 탈취할 때는 소금을 첨가한 전해수가 필수다.
바우젠 전해수기의 반자동 스프레이~ 한 손으로 잡아보면 딱 저 정도의 사이즈다. 용량은 400ml~ 가로 8.5cm, 세로 8.5cm, 높이 26cm, 무게는 270g.
0.03mm의 미세 분사 뿐만 아니라 장거리 분사도 가능하다. 일반적은 스프레이보다 훨씬 제대로 만든 느낌이다. 디자인이 '네덜란드'라는 걸 보니.. 완전 순수한 국산품은 아닌 듯~
요즘 대세 '바우젠 전해수기'를 구매한 이유
본체와 연결할 때는 용기와 본체에 표시된 화살표가 일치하도록 결합해야 한다.
최대 400ml의 수돗물을 담을 수 있는 투명 용기.
어댑터를 연결하면 본체 중간의 START, STOP 버튼에 불이 켜지는데..
버튼을 한번 누르면 LOW 모드로 1분간 작동되며, 두 번 누르면 HIGH 모드로 3분 작동된다.
전해수의 농도가 최대 200ppm이상 도달시 자동으로 전원 꺼지는 스마트 제어 기술 때문에, 항상 적정한 농도의 안전 살균수를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작동중인 바우젠 전해수기~ 작동중인 상태에서는 이렇게 파란색의 불빛이 들어오며 묘한 느낌을 선사한다^^
본체에 장착된 강력한 메탈라스(metal lath) 3중 전극이 수돗물을 분해시키며 빠르고 강력한 살균수를 만들어 주는 원리다.
400ml 스프레이 용기를 장착한 뒤, 전해수를 제조중인 모습이다. 처음 이런 모습을 접해보면 진짜 신기하다 ㅎㅎ
수돗물이 빠르게 전기 분해되면,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상태로 변환되면서.. 이렇게 수많은 거품이 생성되는데..
가만히 냅두면 점점 사라진다. 화학제품을 전혀 넣지 않은 전해수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주변의 흔한 '대장균'같은 일반세균을 비롯해서... 곰팡이균과 노로바이러스, 칸디다균, 페렴균, 살모넬라균 등의 제거가 필요한 경우에, 살균수를 뿌려두면 30초 후에 거의 박멸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 전해수는 잔류물질 걱정이 전혀 없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의 물로 돌아간다. (상온에서는 3~7일, 냉장 보관시(밀봉)에는 2~3주 정도 유지됨)
안방에 있는 침구와 인형을 실제로 살균하는 모습이다. 아무런 향이 첨가 되지 않은 전해수라서 무취다. (소금을 넣었을 경우는 약간의 소독 냄새가 날 수도..) 그리고 스프레이 뿌릴 때 느낌이 엄청 좋다.
의류 소독은 물론이고.. 평상시 사무실, 집 위생 케어에도 효과적이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문손잡이나 스위치 소독에도 좋고.. 공중 화장실 소독 및 기타 집기 살균에도 탁월한 듯하다.
강형욱씨가 이야기했듯이, 개나 고양이가 있는 가정에서 살균 탈취력이 상당히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