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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제주도211

제주 하도핑크~뮬리가 가득한 파스타 맛집

4박 5일간의 제주도 자유여행의 3일차~ 아침 일찍 숙소를 떠나 '벨롱장' 구경을 끝내고, 조금 일찍 점심을 먹기로 했다. 계획을 좀 더 세밀하게 잘 세웠더라면 이동 경로가 뒤죽박죽하진 않았을텐데..그 점이 조금 아쉽더라. (첫 번째 숙소가 '성산'쪽이었고, 두 번째 숙소가 '애월'쪽이었는데 다시 구좌읍까지 가다니 ㅎㅎ) 어쨌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발견한 파스타 맛집 '하도핑크'를 찾아갔다. 이름이 핑크인 이유는 식당 뒷마당에 '핑크뮬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2019년 10월 19일 오전 11시 40분경~ 하도 핑크는 별도의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에 있는 공터에 주차하면 된다. 토요일이었지만..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다. 조그많게 보이는 하도핑크 식당 간판~ 입구도 예쁘게 생겼다. 밖에서 대기해야 ..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9. 12. 3.

제주도 빛의 벙커 '클림프전' 대박 환상적인 전시회

제주도까지 가서 특별한 '전시회'를 보게 될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지난 10월 중순에 다녀온 4박 5일간의 제주도 자유여행의 첫번째 날, 마지막 코스는 '빛의 벙커'였다. 인스타그램을 즐기던 로렌이 발견한 곳인데..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던 모양이다. 그러니까 흔하고 지루한 전시회가 아니라는 의미! 실제로 가서 보니까 정말 대박이다!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공간에서 묘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즐겼으니까 ㅎㅎ 제주커피박물관 '바움'과 위치가 똑같은 제주도 '빛의 벙커'~ 별도의 주차요금은 없다. 벙커쪽으로 향하는 시작점.. 전시회 안내문이 보인다. '키스'라는 그림으로 유명한 클림프에 대해선 잘 몰랐지만.. 그림은 어디서 많이 본 듯 ..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9. 11. 27.

플레이스 캠프 제주 야간 구경~맥주와 피자 굿!

10월 중순에 다녀왔던 제주도 자유여행의 첫 날~ 1박했던 '골든튤립 제주성산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플레이스 캠프 제주'라는 곳이 있었다. 겸사겸사 '스타벅스'에도 다녀오고 ㅎㅎ 이 곳도 원래 '숙소'로 지어진 곳인데 흔하지 않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꾸몄더라. 그래서 마켓도 열리고.. 각종 이벤트도 열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2017년 3월초에 오픈함) ‘Not just a hote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호텔이라는 적막한 이름 대신 마음껏 웃고~맛있게 먹고~음악을 즐기며, 완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2019년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 미리 이런 곳이 있는 줄 알았더라면, 숙소 예약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ㅎㅎ 평일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9. 11. 24.

비오는 날 아침 '오조리 감상소'

첫 날과는 다르게.. 2일차 제주도 여행에서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골든튤립 제주성산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찾아간 첫 번째 여행지는 '오조리 감상소'라는 곳이었다. 이곳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유명해진 곳인데..관리자도 전혀 없고..'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뭐 그렇다기 보다는 창고였는데 꽤 오래 그냥 방치된 느낌이랄까? ㅎ 처음에는 2016년에 방영된 KBS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서 서도우(이상윤) 작업실로 등장했던 곳이라서 알려졌다고 하더라. 다음뷰를 통해 미리 탐방했던 곳이라 '오조포구'까지 차가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저 멀리 공사중이라는 현수막이 보여서, 사진속에 보이는 공터에 주차했다. 주차한 곳에서 오조포구까지는 걸어서 약 140m~그런데 비가 문제가 아니라.. 바람..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9. 11. 20.

제주 김만복 애월점~ 김밥속에 전복이!

10월의 제주 여행(4박 5일)의 4일차 점심식사는 '애월'에서 해결했다. 4년만의 여행이라 그런지.. 그 사이에, 전혀 몰랐던 식당이 지금은 '제주'하면 쉽게 떠올릴 만큼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더라. 그 중 하나가 '제주 김만복'이다. 실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복'자가 '전복'과 겹치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 식당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에는 전복이 사용된다. 2019년 10월 20일 오후 1시 40분쯤~ 제주 김만복 애월점에 도착했다. 식당만 있는 건 아니고 '씨스테이'라고 불리는 호텔앤스파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모양~ 그런데 점심식사 시간이 약간 지났음에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더라. 주차 공간을 못찾아서 길가에서 기다리다가.. 건물 밑에 주차 완료^^ 제주 김만복 애월점의 메뉴판이다. 주문을 하..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