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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제주도211

작가주의를 만나 보실래요? "두모악"

제주도 3일차(8월16일)..이날 일정의 마지막코스...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두모악" 이란 한라산의 옛이름 이라고 하네요... 단순히 그냥 갤러리의 이름만 보아도 故김영갑 작가가 제주도를 너무나 사랑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여기는 갤러리 가는 길에 보이던 풍력 발전 단지인데요..대관령만큼 대규모는 아니지만...제주도가 워낙 바람이 많이 부는 섬지역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풍력발전기가 곳곳에 보였습니다... ^^ 사실...김영갑 갤러리가 지어진 곳은 원래 폐교의 자리라...여전히 학교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어요...위에 보이는 배움의 ... 라는 비석처럼 말이죠^^ 이렇게 입구에 들어서니 옛날 운동장 자리 곳곳에 돌담들이 쌓여있고...정원처럼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두모악 갤..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9. 3.

이것이 바로 트릭아트??

미니미니랜드를 떠나 도착한 곳은 "트릭아트 뮤지엄" 입니다. 분명 그림인데 신기하게도 사진을 찍으면 실제와 같은 형상으로 찍히는 정말 특이한 곳 입니다..아마도 이러한 점이 사람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하여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는 듯 합니다. ^^ 에어콘은 빵빵했으나 썬팅이 거의 없는 차속에서 뜨거운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목이 타들어갔습니다.ㅠㅠ 그래서 입장권내고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깐의 휴식을...ㅋ자 그럼 이제 들어가 볼까요?..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안쪽에서 나오는데 바깥쪽에 문손잡이가 안보이길래 억지로 밀고 열려고 하니까 안열리더군요..알고봤더니..그곳은 나올수만 있는 "출구" 였습니다 ㅠ.. 아 부끄러워ㅋㅋ 떨어지는 동전을 줍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 그..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9. 2.

누구나 자이언트가 될수 있어요^^ "미니미니랜드"에선..

삼나무숲 도로(1112번)를 따라 정말 금방 도착한 목적지는 바로 "미니미니랜드" 입니다.. 제주도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 건물들과 조각상 등을 축소시켜 관광 자원으로 활용 중인 곳이 딱 두군데 있는데 한곳은 제주 서부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이고 다른 한곳은 바로 이곳 "미니미니랜드"입니다.^^ 이곳에 오면 어른,아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이언트가 된 그런 기분을 체험할수 있습니다.. 마치 걸리버가 되어 "소인"들이 살고있는 세상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우와! 세상에... 하늘 좀 보세요...제주도 갔던 첫째,둘째날은 파란 하늘 보기 그렇게 어려웠었는데...이날은 진짜~~화창하고 파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날 제주 서부는 어땠는지 모르겠군요 ㅋ삼나무숲길에서 동쪽으로 내려..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31.

삼나무 숲 도로를 달리다...

정방폭포의 차가운 냉기로 더위를 한풀 식힌후 가게될 목적지는 "미니미니랜드"입니다.. 먼저 서귀포쪽에서 미니미니랜드를 가려면 성판악 휴게소를 거쳐 삼나무숲 도로를 타야하는데요.. 삼나무숲 도로는 우리가 흔히 볼수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처럼 하늘 향해 쭉쭉 뻗은 삼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발견한 곳입니다.."사려니 숲길"이라는 곳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길가엔 렌트카들이 즐비...저희도 잠시 차를 세우고 이 근처에서 사진을 찍기로 했답니다 ^_^ 삼나무 숲 도로가 유명하긴 하지만 반드시 도로가 일렬로 늘어선 삼나무숲길을 담으란 법은 없죠..그래서 삼나무 숲속에 들어가 잠시동안 산림욕(?)을 즐겼답니다 ㅋㅋ 잡초라고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삼나무숲...바닥엔 대부분 고사리뿐이더군요.. 간혹 이..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30.

더위와 아쉬움을 폭포 물줄기로 날려버리다..(물고기 카페& 정방폭포)

약천사를 떠나 이동한 곳은..쿠폰으로 구매했던 테디베어 뮤지엄이 아닌..."물고기 카페"였습니다^^ 테디베어 뮤지엄보다는 테지움이 사진찍고 놀기에 괜찮다는 이야기를 접해서 말이죠 ㅋㅋ 이곳 "물고기 카페"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만..제주다운 풍경과 한적한 해안마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미리 알고 있었는데...약천사에서 출발부터 도착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사실이 있는데요...잠시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ㅋㅋ 여기가 바로 "물고기 카페"의 방향을 가르키는 표지판..."cafe"의 "a"가 손상이 되어있네요..어떻게 보면 일부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제주도 돌담과 이렇게 나란히 있으니 이런 가게 표지판 하나도 아담하고 예쁜 풍경을 자아냅니다.. 표지판으로..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