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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제주도211

제주도에 약수가 샘솟는 절이 있다는데..

여기는 두번째 숙소였던 "담앤루" 입니다. 16일 첫번째 목적지가 차로 1km도 안되는 거리에 있었기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물론 9시도 안되어 출발했지만요...ㅋㅋ 그 목적지는 바로 약천사!! 약수가 샘솟는 곳에 지어졌다고 그렇게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동하기전에 담앤루에서 조식부페를 먹었는데요..관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저희가 묵었던'비나리'방과 그 내부입니다...나름 고급스럽고 없는거 없이 다 있더군요..밥도 해먹을수 있고^^ 특히 "자쿠지(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가 아주 편안했습니다.. 다만 머리 받침이 있었음 좀더 좋았을텐데...ㅋ 인터넷 사이트 사진보다 더 괜찮았던 펜션은 여기가 첨이었어요...가격이 좀 있어서 그렇지 정말 좋았습니다...^^ 본관 ..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27.

안개 자욱..몽환적인 "방주교회"

오설록에서 출발하여 다음으로 향한 목적지는 "핀크스 비오토피아 " 이곳은 관광지도 아닌데 왜 가냐고 의문을 가질수 있습니다만..이곳에 있는 "이타미준"의 건축 작품들이 저같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끌어당긴다고 할까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제주도 여행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타미준 작품들 사진에 매료가 되었기에..네비를 찍으니 '산록도로'로 안내를 하더라구요.. 그런데..산쪽으로 갈수록 서서히 안개가 가라앉더니..비상등'과 라이트를 켜고 운행해야 할 정도로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분명히 네비가 찍은곳으로 내려왔는데..사방이 온통 안개..주변엔 차가 전혀 다니지도 않고..안개속에 산인지..들인지 건물이 있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 였습니다...정말 한치 앞이 보이지 않더군요... ;; 분명 비오토..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26.

오!!!~~"설록"의 향기 (오설록 녹차뮤지엄)

유리의 성에서 나와...서귀포쪽으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오설록 녹차뮤지엄을 찾았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이곳은 관광객들이 버글버글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 필수 관광코스에 포함된 곳들은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평소보다 더 많이 찾는가 봅니다..게다가 날씨도 습하고 더우니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줄을 섰더군요^^  차들이 너무 많아서 갓길에 차를 주차하고(모닝이라 정말 주차가 편리 ㅋ) 젤 먼저 뮤지엄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광다원 녹차재배단지'를 찾았습니다. 재배단지 입구에는 이름모를 꽃들이 심어져 있고..'오설록'을 상징하는 두개의 대형 녹차잔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요. 제 생각엔 저 꽃들이 없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예전에도 있었는지 없었는진 모르겠으나..저렇게 보기 싫게 줄을 쳐..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26.

동화속 나라에 온듯한 "유리의성" (glass castle)#2

실내 전시실을 빠져나와 유리의성 거의 끝부분으로 가는 길목.. 정체를 알수 없는 돌담길..색깔이 있는 돌에는 이름과 글씨들이 잔뜩 쓰여있었습니다...왠지 석영인거 같기도 하고..정확힌 모르겠군요^^ 유리의 성에는 "유리구두"가 빠질수야 없겠죠?^^ 어린아이부터 누구나 친숙한 내용의 "신데렐라의 꿈..." "glass castle" 글씨의 유리 조형물입니다...정말로 유리인지 만져보았더니..유리가 여러장 겹쳐진게 확실 ㅋ 유리의 성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근데 저건 전체가 다 유리일까요..표면 유리조각을 입혀놓은걸까요? 입구옆에서 봤던 와인잔도 저렇던데..전체가 다 굉장이 두꺼운 유리인듯 합니다.. 이건 거울의 호수라고 합니다...날씨가 그다지 좋진 않았습니다..간간히 비가 툭툭.. 유리로 만든 바이올..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25.

동화속 나라에 온듯한 "유리의 성" (glass castle)#1

원래 일정에는 무인카페 “5월의 꽃”을 가기로 했으나... 거긴 담번에 가기로 하고,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유리의 성”.. 아침 식사를 못하고 서둘러 한림공원 구경을 한 뒤라... 배에서 또 다시 “꼬르륵~ ” 소리들이 요동을 치고... ㅋㅋ 맛집도 한계가 있는지라... 여기서 우선 배를 진정시키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입구에 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서 제주 특산물 “전복죽” 이랑 “전복돌솥밥”을 시켜서 마지막 밥한톨까지 싹싹 먹어버렸습니다. ^^ 크게 맛나거나 하진 않았지만... 요동치는 배를 진정시키기엔 충분히 맛있었습니다...ㅋㅋ 시간도 점심때고... 주변에 식당이 없어 손님들이 만원이더군요... 이집 정말 자리하난 잘 잡은듯합니다... ^^ 자 이제 배도 부르고 성 입구로 들어가 볼.. 국내여행기&TIP/제주도 201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