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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98

오모테산도 '쇼조커피'~ 드디어 가보다

일본 도쿄 여행도 벌써 5번째~ 참 이상하게도 '오모테산도'는 여행갈 때마다 꼭 한번 정도는 가게 되는 것 같다. 예전에 도쿄 아오야마 '블루보틀'에 갔을 때, 그 바로 옆에 있던 조그만한 카페가 정말 인상적이어서.. 다음번에 도쿄에 또 가면 꼭 가보려고 했던 적이 있다. 바로 그 카페가 '쇼조(shozo)' 커피라는 곳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카페라 그런가? 이상하게도 우리가 갔던 날에는 문을 닫았더라. 알고 보니..월,화요일은 거의 휴무라고 ㅠㅠ 그래서 블루보틀을 또 이용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경~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와서 그런지.. 금방 밤처럼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라. 멀리서, 쇼조커피에 불이 환하게 켜진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더라. 이번에는 정말로 이곳..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20. 2. 12.

하브스(HARBS) 도쿄 미드타운점~ 맛있는 여유

12월의 일본 도쿄여행~ 그 4번째 날은 아침부터 '미드타운'으로 향했다. 도쿄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이 상당히 유명한데.. 그 장소중 하나가 미드타운이기도 하다. 큰 쇼핑몰이라 생각하면 쉽다. 오픈 시간쯤부터 저녁에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을 볼 때까지, 계속 이곳에서 여기 저기 구경만 했었는데..내부가 워낙 따뜻한 탓에 락커에 가방과 외투를 보관해두고 아주 가볍게 돌아다녔다^^ 크리스마스 시즌의 미드타운은 생각보다 여기저기 가볼한 곳이 많더라. 그 중 하나가 '하브스(HARBS)라는 일본 디저트 가게다. 2019년 12월 23일 오후 2시 50분~ 여기는 미드타운 2층 가든테라스에 위치한 하브스(HARBS) 미드타운점이다. 한 가지 웃긴 사실은.. 예전에 오사카에 갔을 때도 하브스에 갔었는데, 앞에서 ..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20. 2. 6.

긴자 카페드람브르(cafe de lambre) 담배연기 쩐다

12월의 도쿄여행에서는 사실, '긴자'쪽 여행은 계획에 없었다. 5월에도 이미 긴자쪽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까지 했었기에.. 다른 지역만 가려고 했다. 하지만 언제나 일정과 코스가 바뀌기 마련 ㅎㅎ 그래서 후회가 된다. 조금 더 신경써서 계획했더라면.. 어제 갈껄~ 내일 갈껄~ 이런 생각은 안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신바시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두 번째 날 오후에 디즈니랜드에 갈 계획이었는데.. 오전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었다. 그래서 긴자에 있는 무인양품, 아코메야 등을 또 찾아가게 됨~걸어가기도 가까워서~ 긴자 구경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전에 못가봤던 오래된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카페드람브르(cafe de lambre)라는 곳인데, 현지인은 물론이고.. 서양인들도 굉장히 많..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20. 1. 30.

시모키타자와 맛집 '히로키' 오코노미야키

12월에 다녀왔던 도쿄 자유여행 3일차~ 시부야를 떠나 찾아간 '시모키타자와'라는 동네는 아기자기 하면서도 올드한 느낌이 가득한 그런 곳이었다. 우리 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길 좋아한다면~ 시모키타자와는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아주 소규모의 카페에 들려 커피도 마시고.. 빈티지 소품도 구매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아쉬운 점은, 이 동네 유니클로에서 진짜 귀여운 뭔가를 발견했지만, 다른 지점에선 찾지 못해서 실망ㅠㅠ 당시에 점심도 시모키타자와에서 해결했는데..오코노미야키 전문점 '히로키'라는 곳이었다. 2019년 12월 22일 오후 1시~ 구글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처음에는 여기가 맞는지 긴가민가 ㅎㅎ 사람들이 올라가는 계단쪽이 아니라, 그 왼쪽의 작은 문이 입구다. 한쪽 벽면에 기댄 '얏떼마스'라는 ..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20. 1. 22.

귀여움을 먹다~토토로 슈크림과 쿠키(도쿄 시로히게 공방)

12월에 다녀왔던 도쿄 자유여행에서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토토로' 캐릭터를 활용해서 슈크림과 쿠키를 만들어 판매하는 공방이다. 희한하게도 로렌이 가보고 싶다던 '시모키타자와'라는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 공방이 위치하고 있더라^^그래서 같은 날에 여행 코스로 포함시킬 수 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통해 접했던 귀여운 토토로를 직접 만난다는 생각에 기대도 컸고, 혹시 사람들이 많아서 사먹지 못할까봐 조금 걱정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22일 오후 2시에 도착한 이곳은 시로히게의 슈크림 공방(白髭のシュークリーム工房)이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관광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여긴 공방만 있는 건 아니고,..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