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98
대한항공 beyond M 어플을 사용해보니
2년만에 가게된 도쿄 자유여행은 또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꼼수를 사용해서 추가 요금을 받는 타 항공사는 별로 메리트가 없기에.. 조금 비싸더라도 대형 항공사가 낫더라. 김해공항도쿄 나리타 공항은 2019년 5월 현재 A220-300 기종이 운항되고 있는데.. 항공기 내부에 모니터가 전혀 없다. 대신 'beyond M'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영화나 드라마, 뉴스를 시청할 수 있다. 검색해보니 어플이 출시된지 벌써 수년이 지남. 좌석에 꽂혀있는 '무선 엔터테인먼트' 이용 안내문이다. 모니터가 설치되지 않은 단점을 커버하기 위함일까? 솔직히 이런 서비스는 처음 접했다. 항공권 예매시, 탑승 당일전에도 받았던 문자. 우리가 탑승했던 도쿄행 KE715편에는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다면 개인 스마트..
일본 유심칩 SIM2Fly 처음 써봤는데 정말 괜찮다
매년 1회이상 가게되는 일본 자유여행~ 우리 부부는 갈 때마다 항상 '포켓 와이파이' 사용만 고집해왔다.(물론 실수로 안가져가는 바람에 국내 통신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전에 다녀왔던 도쿄 여행은 난생 처음으로 유심칩을 사용해봤다. (만약의 대비해서 저렴한 포켓 와이파이 기기도 대여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정말 만족스러웠고..앞으로 해외에 가면 고민없이 또 유심칩을 사용하게 될 것같은 예감이 들 정도 ㅎㅎ 유심칩은 처음 구매하기에 여기 저기 검색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일단, 무제한 데이터에 속도 저하가 거의 없는 제품이 필요했다. 찾다가 보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유심칩이 별도로 있더라. 이 유심칩의 이름은 SIM2fly~ 태국 제품이다. 서비스로 ..
로또7 일본여행중 재미로 해보기(가격과 방법)
어떤 나라를 가더라도 분명히 '로또'같은 게임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가까운 일본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에서 평소에 로또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면.. 일본 여행을 가서도 재미삼아 로또를 구매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얼마전에 다녀왔던 도쿄 여행에서는 일부러 로또를 사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오다이바에 갔다가 우연히 로또 가게가 보이길래 한번 해보자는 호기심이 생기더라. 오전 11시에 오픈한 오다이바 비너스포트(VenusFort) 1층에는 유아 용품 및 반려동물 용품 판매점이 모여있는데.. 걷다보면 할머니가 로또를 판매하는 작은 부스가 보인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 할까 말까 고민중이었으나, 로렌의 과감한 들이대기 ㅎㅎ 그래 모르면 무조건 물어보는 것이 최고다. 일본어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다. 현..
도쿄 키요스미시라카와 카페거리를 찾아서
주말여행으로 떠났던 6월의 도쿄 자유여행의 두번째 날~ 아침 일찍 호텔조식을 먹고 우에노에서 '키요스미시라카와'역까지 찾아갔다. 여행전에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이곳에 일본 블루보틀 커피 1호점이 있다는 사실과 카페거리도 있다는 글을 접하고 무조건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물론, 구석구석 다 돌아본건 아니지만 블루보틀을 포함해서 딱 4곳의 카페에 다녀왔다. 6월의 토요일~ 오전 9시 25분.. 구글 지도에서 '블루보틀'을 목적지로 선택하고 경로를 따라가보니 가는 길에 '후카다소' 카페와 '어라이즈' 카페를 거쳐가더라 ㅎㅎ 위 사진속에 보이는 곳이 후카다소 카페앞~ 전에도 이야기했었지만.. 이 지역에서 제일 가까운 지하철역이 '키요스미시라카와'역이고 실제 유명한 카페들은 '키요스미'가 아니라 ..
도쿄 명소 '우에노 공원' 산책하기
지난 6월에 다녀왔던 도쿄 자유여행의 숙소를 '우에노'역 근처로 선택한 이유는 교통의 편의성 뿐만아니라.. 여행의 마지막 날에 '우에노 공원'을 둘러보기 위함이었다. (사실, 우에노 공원에 갈 생각이 없다면 굳이 숙소를 우에노로 선택할 필요가 없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돌아가던 날까지 하늘에 구름 한점없는 화창한 날이 계속되었다. 호텔과 공원이 상당히 가까워서 체크아웃과 동시에 수화물을 호텔측에 보관해서 정말 편했다. 그게 아니였다면 또 비어있는 코인락커를 찾는다고 고생했을지도~ 일요일 오전 9시 50분~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까지 우에노 공원과 그 주변을 구경하고 산책할 계획이었는데.. 사실, 우리의 주목적지는 '우에노 동물원'이었다. 어차피 동물원 정문까지 가려면 공원을 통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