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로렌네소품가게의 생활소품은 '일본 과도'입니다. 말그대로 과일깎을때 사용하는 칼이에요~
러블리한 핑크색 컬러의 과일칼입니다. 당연히 일본제품이구요. 칼날의 재질이 '스테인레스'라서 상당히 견고하구요. 무엇보다 손으로 쥐었을때 그립감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이 일본 과도의 특이한 점은..칼날이 매끈한 모양이 아니고 톱니날이라서 과일을 깎는 용도 이외에도 빵이나 야채 등을 썰때도 사용해도 괜찮은 '다용도'라는 점이에요.
예쁜 그릇위에 있는 이 칼이 바로 베이비핑크색 손잡이를 가진 일본 '과일칼'입니다. 핑크라는 색상때문일 수도 있겠지만..첫인상이..예쁘지 않나요?^^
핑크색의 손잡이 덕분에 바닥에 떨어뜨려도 금방 눈에 띄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로렌도 집에서 사용중이고 친정엄마, 시어머니, 지인들도 사용중이세요~ 그만큼 좋은 제품이라는 의미죠.
이렇게 도마위에 레몬을 올려놓고 과일칼로 잘라보면 정말 쉽게 자를 수가 있어요~
깔끔하게 반으로 짤린 레몬..
일본 과도(러블리한 핑크 과일칼)는 하나쯤 필수!
이 일본 과도를 사용하면 베이글도 정말 쉽게 반으로 자를 수가 있답니다.
이렇게 레몬 등의 과일은 기본이고 베이글 같은 빵도 너무 잘 자를 수 있다는 것이 이 과일칼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일반칼처럼 매끈하지 않고 톱니처럼 생긴 칼날때문인듯..
베이비핑크색의 일본 과도.. 총 길이는 약 21.3cm이고 무게는 가벼워요. 칼위에 'stainless steel', 'made in japan'이라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네요.
여담이지만 칼날이 톱니날이라 정말 다행스러웠던게..로렌의 조카가 어릴적에 우연히 입에 이 칼을 넣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천만다행으로 전혀 다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칼날이 무딘건 아니구요... 정말 잘드는 칼임에도 어느정도 안전한 처리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 일부러 테스트해보진 마시길!
그릇위에 올려본.. 3개의 일본 과도(러블리한 핑크 과일칼)^^ 집에 제대로된 과일칼이 없다면 꼭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칼'이니까 꼭 어린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주는 센스! 겨우 식빵자르고 과일이나 깎아먹는 용도인데 대충 쓰지뭐..라고 생각하진 마시고 이왕이면 누가봐도 예쁜 과일칼이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