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마트 구경갔다가 제네바(GENEVA) 스피커의 디자인에 반해 '투어링 S'라는 모델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었다.
그런데, 해당 쇼핑몰의 반복된 오배송으로 취소를 해야 했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고..결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오프라인 구매하게 되었다. (관련 내용은 조만간 다시 포스팅할 예정)
우습게도 집에 가서 가서 개봉했더니, 이번에는 제품을 포장하는 과정에서 스펀지가 제품의 하단부 실리콘 마감재 사이에 붙은 '불량'이 뒤늦게 발견되는 황당함...그래도 다시 교환했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는 제네바 스피커 판매점이 2곳이 있다. 하나는 신세계몰 지하 일렉스트로 마트에 있고, 다른 하나는 백화점 7층 제네바 사운드~
우리는 백화점에 있는 매장을 선택했다. 마침 CGV 극장 예매도 했었기에^^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되어 있던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투어링 S)의 실물이다.
가격은 289,000원인데..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 약 20,000원정도 저렴한 편~ 아쉽게도 신세계 신용카드 5% 할인대상은 아니더라.
집으로 데러온 제네바 투어링 S의 포장 케이스~ 오프라인에서 구매했다면 꼭 그 자리에서 포장을 개봉하고 불량이 없는지 확인하라고 권하고 싶다.
투어링 S는 총 4가지 색상이 있다. 블랙, 레드, 꼬낙, 화이트~ 그 중에서도 빈티지 감성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꼬낙'을 선택했다.
이 블루투스 스피커의 밑부분은 전체가 실리콘 재질이다~ 아무래도 스크래치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 역할을 하는 모양..그리고 충전용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
배터리라고 표시된 분위를 살짝 들어올리면, 작은 케이블 단자가 보이는데.. 이 부분을 연결해야만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진다. 충전은 약 8시간 걸리고 최대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휴대용이 아니고 거의 같은 위치에 두고 사용한다면, 어댑터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됨.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투어링 S)의 외관이다. 고강성 알루미늄과 가죽이 사용되었다. 저기 '꼬낙'색상 부위는 전부 가죽~ 사이즈는 가로 17cm, 세로 10cm, 폭이 4.5cm.. 그리고 무게는 998g이다.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투어링 S)구매처와 간단 리뷰
PRESET 버튼 왼쪽을 보면 둥근 홈이 보이는데.. 손톱으로 살짝 들어올리면 안테나가 빠져나온다.
안테나를 모두 빼낸 상태의 제네바 블루투스 스피커~ 단순 스피커 기능 외에도 '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더라.
함께 들어있는 1.5m USB 충전 케이블과 AC어댑터를 연결하면 됨~
스피커 제일 윗부분에 붉은 색의 LED 글자가 표시된다. 라디오 채널을 찾는 중..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려면 당연히 위에 있는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서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BLUE라는 글씨가 들어오면 블루투스 기능이 활성화 되었다는 표시다.
그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서 'TOURING S'와 연결하면 끝!
ON, OFF 스위치와 볼륨은 모두 다이얼식으로 작동된다. 실제로 블루투스 연결해서 음악을 들어보니 생김새 만큼이나 정말 괜찮다^^
'제네바'의 명성만큼 투어링 S의 국내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다. 평소에 음악을 즐겨듣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