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변하는 과정과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된 사진들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의외로 공사중인 사진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아이폰으로 촬영했던 사진들이 대부분 ㅠㅠ 그래도 최대한 집의 변화과정과 분위기를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하실듯 합니다^^
공사중인 사진 몇가지를 보여드리자면 위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인테리어 공사에서 벽지와 바닥교체는 기본이죠...일단은 벽지와 바닥은 다 뜯어냈었구요~~로렌과 인테리어 회사 사장님과의 혐의끝에 도배지와 바닥색상을 정했답니다..
왼편에 보시면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원래 빨간 벨벳처리되어있던 기둥이 타일이 시공된 기둥으로 바꿨다는 점~~ 이 부분만 보면 집 분위기가 지중해풍으로 바뀐 듯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안방바로 옆에 있던 드레스룸의 문짝은 떼어내서 반대쪽 화장대,화장실쪽으로 붙이고..원래 있던 자리는 합판으로 막고 거기 파벽돌을 시공했습니다.^^ 저 밑에 구멍은 드레스룸 환기용 구멍이구요.
보시다시피 안방문 바로 옆에 있던 드레스룸 문짝이..이렇게 화장대,안방화장실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로렌의 아이디어^^
거실화장실 건너방 베란다쪽이에요...기존에 없던 파벽돌을 벽면에 붙였구요...바닥 또한 저런 색상으로 교체 시공했습니다~
두둥..전체적으로 집이 이러한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죠..벽지도 다 바뀌고... 그리고 저 샹뜰리에까지 교체^^ 계단 난간은 전혀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었구요..
그리고 큰 변화중 하나는 2층입구에 문이 원래는 없었는데...지금은 문을 하나 달아두었습니다. 문이 없이 개방되어 있는 점이.. 의외로 열손실이 많더라구요.
정말 문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심할꺼라곤 생각못함 ㅋ
거실.. 기존에 벽면에 붙어있던 파벽돌은 그대로 활용해서 색만 새롭게 흰색으로 깨끗하게 입혔죠^^ 바닥 또한 앞에 살던 분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짙은 색깔로^^
저 기둥과 기둥사이에는 쇼파가 들어올 자리에요...의외로 저 공간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쇼파를 찾기가 어려워서 대구까지 가서 사왔다는 ㅠ
완공된 우리집의 모습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서 그런지 좀 별로죠?^^
왼쪽 사진은 베란다...이쪽은 아파트 시공회사가 부실시공을 해서 바닥이 역구배였는데..지금은 구배를 바로 잡아서 물이 아주 잘 빠져나가게 되었구요^^
오른쪽 사진...저기 타일시공된 기둥이 벽걸이 tv가 설치될 공간입니다..
그리고 블라인더가 제거된 저 부분은 도어셔터가 들어올 자리에요~
그리고 부억.. 아직 완벽하게 공사가 끝난 사진은 아니구요^^ 저기 왼편에 촌스러웠던 꽃무늬 벽지는 좀더 세련된 모양으로 변신~
부엌싱크대도 당연히 완전 새걸로 교체되었습니다..
오븐과 식기건조기가 기본 장착..사실 이전에는 식기건조기 대신에 미니냉장고가 달려있었는데요~ 그게 별로 유용하지 않을꺼 같아서 식기건조기로 과감하게 변경했죠..
싱크대쪽 벽면 타일은 있던 그대로~
[창원 34평형 리모델링]신혼공간으로 대변신한 우리집의 현재^^
현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통로...바닥이 원래대로 타일로 복구~~그리고 거실 화장실..벽면,바닥 타일을 물론이고 욕조와 세면대,변기까지 모두 교체했습니다~
어때요...기존에 살던 분들의 집과 많이 달라졌나요?^^개인적으로 저 샹뜰리에가 가장 맘에 듭니다 ㅎㅎ
그리고 애들용 방으로 사용되었던 다용도실 바로 옆방은 시스템 드레스룸으로~~옷이 좀 많다보니 꼭 필요한 방이랍니다^^
다용도실 끝쪽 창고는 단열,방수처리를 강하게 해놓긴 했는데...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아..역시 저곳은 습기가 큰 문제 ㅠㅠ 틈틈히 습기제거를 안해주면 곰팡이가...
여기는 안방이에요^^ 벽지가 이전의 촌티나던 벽지와는 너무나 다르죠?^^ 한쪽면만 저렇게 다른 포인트를..
여기는 안방 화장실입니다..역시 모든 타일과 도기들이 교체~~ 정말 좋은건 샤워할때 수압이 장난아니라는거...정말 샤워할만 나더라구요 ㅎㅎ
부엌과...거실화장실 건너방..
사실 부엌옆의 다용도실쪽은 거의 손댄곳이 없답니다~ 오른편 사진이 바로 냉장고가 들어올 자리...
짜안...안방에 침대가 들어온 모습이에요~ 예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침대는 첨부터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는게 좋아요...위 제품은 시몬스^^
거의 신혼집의 모습을 갖추었던 모습입니다...쇼파도 들어오고..부엌에 나무 선반도 완성되고...도어셔터.. 도자기 전등까지..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카페분위기도 나지않나요?^^
사진이 사실 좀 많이 허접해서 실망하신분들도 계실텐데요...최근에 찍었던 저희집 거실의 모습을 보여드리자면...아래와 같습니다^^
쇼파가 놓은 저희집 거실^^ 커다란 곰인형은 로렌이 친정에서 데리고 옴^^ 저기 액자옆에 보이는 '버터플라이 팝업스티커'는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구요~~
그리고 '도어셔터'와 '이케아 의자'...조만간에 다시 제대로 찍어서 집곳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혹시나 이런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선호하신다면 꼭 참고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