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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268

강화도 109하우스(산토리니 느낌의 예쁜 카페)

구체적인 계획 없이 찾아갔던 1박 2일간의 강화도 여행~ 워낙 장거리 여행이라서 첫날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바베큐와 맥주를 먹으며 편하게 보냈고. 그 다음 날 강화도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산토리니' 풍의 하얀색 건물 외관이 매력적인 '강화도 109하우스'라는 카페에 들리게 되었다. 그런데 단순히 카페는 아니고 선물 가게도 있고 식사도 할 수 있어서 레스토랑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심지여 펜션까지 있다. 도착했던 시간은 2016년 4월 30일..오전 11시 50분경. 토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라. 블로그에서 봤던 수많은 사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주차공간도 넓은 편이다. 주차장 쪽에서 강화도 109하우스 건물 쪽으로 걸어가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이..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5. 22.

용인 알렉스더커피! 멋진 온실형 카페

오랜만에 에버랜드 구경을 끝내고 다시 남쪽으로 돌아가기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알게된 용인 카페를 찾아갔다. 당연히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해서 따라갔지만,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조금 놀랬다. 그런데 일부러 여기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이 상당히 많은듯하다. 일요일이라서 더 그랬겠지만, 여기까지 운전해서 가는데 우리와 똑같은 경로로 움직이는 차들이 꽤 많더라는 ㅎㅎ 최근에 유명해진 이 카페의 이름은 용인 '알렉스더커피(ALEX THE COFFEE)'다. 이런 스타일의 건물을 카페나 음식점으로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일까? 서울에서도 비슷한 곳을 봤었는데..용인에서 이런 온실형 카페를 보게 될 줄이야~ 그런데 여기는 주차시설이 상당히 협소하다. 차 한 대밖에 지나가지 못할 정도로 폭이 좁은 콘크리트 농로로..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5. 18.

강화 교동도 폐교회를 찾아서(출사지로 추천)

강화도에 처음 가봤지만, 그 옆에 있는 교동도라는 섬도 처음 방문했던 우리.. 사실 '대룡시장'이외에는 크게 가볼 만한 곳은 없는 곳이 교동도다. 하지만 교동도 관련 글을 검색하던 중에 출사 하기 괜찮은 올드한 감성의 폐교회를 발견! 대룡시장 안내소에서 받은 안내도를 보고 '폐교회'를 찾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찾아가 보니 인터넷에서 봤던 그 장소가 아니더라. 다 허물어져 가는 교회건물은 사실 안내도에도 없는 곳이다. 일단 '상용리 마을회관'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도로에서 마을 쪽 위를 보니까 뭔가 허름한 건물이 보이긴 하더라. 혹시 저곳이 아닐까? 했는데 예감이 적중~ 언제부터 이렇게 버려지고 방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정말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바람 불고..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5. 17.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 가볼만한 스트리트몰

3일간의 장거리 여행의 두 번째 날, 강화도를 떠나 곧바로 용인 쪽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름만 '호텔'인 그곳의 입실시간이 밤 9시부터라는 이야기에 난감~ 우리는 그 전에 어딘가에 들려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래서 찾아본 곳이 수원에 있는 광교 '카페거리'와 '아브뉴프랑'이라는 곳이다. 왠지 카페거리는 상당히 북적거리고 주차할 곳도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내비게이션에서 '광교 아브뉴프랑'을 검색해서 곧바로 이동했다. 헉~ 그런데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 지하에 롯데마트도 있어서..진입하려는 차들이 줄을 서 있더라는.. 수원 광교 신도시에 있는 '아브뉴프랑'은 2015년 5월에 오픈한 유럽스타일의 대형 스트리트몰이다. 크게 아띠존과 라온존으로 구분이 되는데, ..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5. 9.

교동도 여행, 시간이 멈춘듯한 '대룡시장'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강화도'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교동도'라는 잘 알려지지 않는 섬으로 향했다. 이번 여행은 특별한 계획이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이미 교동도를 다녀온 사람들도 많았다. 다리가 개통되기 전에는 배로만 다녀야 했던 곳이라 여전히 우리나라 60년대의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섬이다. 오래된 감성이 가득한 마을의 이미지들을 봤더니.. 오~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 그래서 흔해빠진 관광지, 유적지 등을 가는 것보다는 교동도를 가보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때가 5월을 하루 앞둔 2015년 4월 30일. 교동대교는 자동차가 드나들 수 있지만, 북한과 아주 가까운 군사지역이라서 검문소에서 임시출입증을 받아가야 하는데..다분히 형식적이다. 차 번호..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