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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268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하기(웬만하면 셔틀버스를 타자)

대중교통이 아닌 자동차를 타고 에버랜드로 가면 늘 걱정되는 부분이 '주차'문제이다. 불과 몇년 전만하더라도 상황이 지금처럼 심각하진 않았는데.. 이제는 아무리 일찍 가도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에 주차하기가 어렵다. 오랜만에 우리가 에버랜드를 찾은 날은 2016년 5월 1일~ 튤립축제도 이제 끝나고 장미축제를 시작할 시기였는데 찾아갈 때마다 역시~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이다. 정문쪽 주차장의 공간이 부족해서 지금은 상당히 넓은 부지에 주차장을 확충해서(역시 삼성의 자금력이란 ㅎㄷㄷ)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더라. 우리의 계획은 이랬다. 에버랜드에 가기 전날 용인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에버랜드 정문주차장에 주차를 하기로...하지만 생각과 정반대의 상황을 겪고 아침부터 짜증이 밀려왔다. 마성IC를 통과하는 ..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5. 2.

서울 압구정 가볼만한곳 '퀸마마마켓' 쇼핑하기

2015년 12월 27일~ 크리스마스 연휴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서울 압구정동을 찾았다. 로렌이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다고 했던 '퀸마마마켓'이라는 곳이 이곳에 있었는데..그 위치가 압구정 지하철역 3번 출구로 나온 다음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했다. (대략적인 소요시간은 13분 정도) 해외에서 걸어 다닐 때 구글 지도가 편하다면 국내에선 역시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가 길찾기가 편하다. 알려주는 경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까~ 12월이라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압구정 골목길을 걸어가 보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교회 주변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별로 안 보이던 분위기~ 조금 비싸 보이는 상점들이 밀집한 압구정동 골목.. 도산공원 뒤편에 자리잡은 '퀸마마마켓' 건물의 외관이다...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4. 25.

2015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밤풍경

지난 2015년 12월 25일~ 3일간의 연휴를 보내며 이 날밤에는 그동안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던 명동성당에 갔었고, 숙소까지 걸어가는 도중에 청계천에 들르게 되었다. 당시 2015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던 기간이었기에 왠지 청계천에 가면 예쁜 조명을 구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으아~ 예상은 했었지만, 확실히 크리스마스 당일이라서 엄청난 인파를 구경할 수 있더라. 거의 대부분 같은 옷을 입은 커플들과 가족들 ㅎㅎ 사람 구경 정말 제대로 했던 것 같다. 명동성당에서 걸어서 청계천의 '광교'쯤에 도착한 시간은 밤 9시 30분경이다. 우리는 실제로 청계천 밑으로 내려가진 않았다. 위에서 내려다본 청계천 주변의 모습에 그냥 내려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더라는 ㅎㅎ 사실 청..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4. 24.

경기도 가볼만한곳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마트도 있네

2016년 4월 20일..서울에서 창원으로 이동할 때는 어김없이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했었는데,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보니 도로보수작업으로 한쪽 차선을 막아둔 구간이 있더라. 안 그래도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서 극심한 정체가 있으리라 예상하고 다른 경로를 선택했다. 거의 다녀보지 않았던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이날 정말 특이한 휴게소에 들리게 되었다. 분명히 휴게소인데?? 대형마트나 맥도날드, 파리바게트..심지여 스타벅스까지 있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멀리 지방에 거주하는 나 같은 사람들은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모를 듯) 우리가 들렸던 '마장 휴게소'는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명 브랜드샵이 들어서 있다. 알아보니 2013년 4월 4일에 오픈했다고 하더라. 벌..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4. 22.

크리스마스에 찾아갔던 명동거리와 명동성당

지난 2015년 12월 25일~ 3일간의 성탄 연휴를 맞이하여 2박 3일 동안 서울에서 시간을 보냈다. 당연히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역시 명동은 인산인해였다. 명동거리가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니었는데..마치 사람에 사람들의 틈에 끼어 정체된 기분이라고나 할까? 웃긴 건 특정 구간에만 사람들이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지하철역에서 명동 쪽으로 올라가는 출구가 막혀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서 일단 지상으로 올라가서 횡단보도를 통해 건너가기로 했다. 길을 걷다 보니 이곳저곳에서 일본어도 들려오고 중국어도 들려오고..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착각이 들 정도 ㅋㅋ 명동맛집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는데..갑자기 화로구이가 먹고 싶더라. '왕비집'이라는 곳을 찾아갔더니 중국사람들이 점령을 했더라는..그래.. 국내여행기&TIP/서울,경기도 2016.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