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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98

도쿄 아오야마 카페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의 매력

두번째 일본 도쿄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기로 계획했던 유명 카페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생소할지도 모르지만..세계적으로 상당히 유명하다는 '블루보틀(BLUE BOTTLE)'이라는 곳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로 오픈을 했고 현재는 '미국'과 '일본'에만 매장이 있다고 한다.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리라 예상됨) 하지만 같은 '블루보틀' 카페라고 하더라도..아시아 지역에 널리 유명해진 계기가 된 '블루보틀'의 특별한 로고는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 같은 일본지역이라도 '블루보틀'은 도쿄에만 있다. 현재(2017년) 총 6개 지점이 영업중인데..우리가 찾은 곳은 야오야마에 있는 블루보틀 '오모테산도점'이었다. 사진속에 보이는 저 파란색의 병모양 로고..한번보면 잊을 수가 없을 만큼 매력이 있..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7. 3. 12.

도쿄 아오야마 우동맛집 '덴노시오리'의 우동스끼

2박 3일간의 도쿄 자유여행중에 제일 맛있었던 우동맛집이 하나있다. 검색을 해보면 이 일식점은 관련글이 별로 없을 정도로..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구석 골목 맛집이다 ㅎㅎ 로렌이 짜둔 일정상, 도쿄여행 첫날에 우동을 먹기로 했었는데..이날이 '토요일'이라서 혹시나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으려고, 일부러 오후 5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덴노시오리(でんのしおり)'라는 일식점을 찾아갔다. 숙소에서 오모테산도 거리를 거쳐 덴노시오리가 있는 골목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18분쯤..(여행 첫날은 지하철을 거의 타지 않고 걸어다님) 구글지도만 믿고 따라가다가..처음엔 여기가 맞나? 긴가민가햇는데 사진속에 보이는 골목으로 약간만 들어가보니 길옆에 가게 안..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7. 3. 10.

밤에 찾아간 시부야 카페 '도쿄 푸글렌(FUGLEN)'

도쿄 자유여행에서 돌아오기 하루 전날밤..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또 하나의 예쁜 카페를 일부러 찾아가보기로 했다. '도쿄 푸글렌(FUGLEN)'이라고 불리는 시부야 카페는 도쿄 메트로 치요다선 '요요기코엔' 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와 30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어디선가 분명히 본듯한 이 카페.. 밤에 찾아가서 그런지 상당히 감성적인 느낌이다~(2017년 2월 26일 밤 10시쯤 도착) 건물에 걸려있는 저 붉은색의 로고가 말해주듯... '푸글렌(FUGLEN)'은 '새'를 뜻하는 노르웨이어다. 일단, 가게 앞에 도착하자마자 건물 앞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가게 현관문쪽 벽에 기대 앉아있던 일본인 남자 두명이 우리를 보며 '오이~오이~'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플래시를 터뜨리며 계속 사진을 찍길래..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7. 3. 9.

시부야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기(지하2층에서 이동하는 경로)

도쿄 신주쿠역만큼이나 복잡한 시부야역^^ 얼마전에 다녀왔던 도쿄 자유여행에서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시부야역과 나리타공항을 왕복했었다. 실제로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거운 수하물을 끌고 시부야역 '중앙개찰구'를 통과하는 순간..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는 전혀 없고 계단만 있어서 난감하다. (이런 부분은 개선이 필요.) 만약 돌아갈 때도 같은 경로로 이동하면 계단 밖에 없다. 유일하게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수 있는 방법은 '도큐 백화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 당시에 시부야역 3층 중앙개찰구에서 계단으로 수하물을 들고 내려와서, '마크시티'쪽으로 이동했고 지하철을 타러갈 때도 계단을 이용했다. (수하물이 전혀 없으면 상관없겠지만.. 무겁다면 이야기가 달라짐) 여행의 마지막 날이..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7. 3. 9.

도쿄 다이칸야마 맛집 '아이비 플레이스(IVY PLACE)'생각보단 별로~

예전에는 '지유가오카'만 갔다가 다시 신주쿠로 돌아갔었는데.. 이번 도쿄 자유여행에서는 그 때 가보지 못했던 '다이칸야마'에 가보기로 했다. '다이칸야마'라는 곳은 고급 부티끄나 과자 등을 파는 가게, 예쁜 옷가게 등이 많다. 시부야역에서 '도큐토요코' 라인을 타고 딱 한정거장만 가면 되기에 이동 시간은 전혀 부담이 없다. 우리나라 신사동 가로수길 비슷한 느낌이지만..거리자체가 복잡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라서 이곳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2017년 2월 27일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단, 점심식사를 해결하려고 미리 정해둔 레스토랑 '아이비 플레이스(IVY PLACE)'를 찾아갔다. 다이칸야마역(사철)에서 도보로 약 400미터정도의 거리에 있다. 아이비 플레이스는 지난 20..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7. 3. 8.